비행기를 타면공간이동 능력자가 된다서늘한 바람의 포옹
높고 맑은 고국의 하늘
세상을 포장하는 산뜻한 햇살
이렇게 좋았었나
살짝 고개 드는 부러움과 뿌듯함
일일이 연락하지 못하나
언제나 그리운 얼굴들
버스 차창밖으로
뭉게뭉게 피었다 사라지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축복된 계절이여
비행기를 타고
시월의 문앞에 날아왔구나
가능하면 자신의 이야기로 글을 쓰고자 합니다. 글쓰기를 통해 서로 고단한 삶의 위로도, 힘도 얻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