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드레아 Jun 19. 2019




영수증이 쌓여가네

폭탄 터질 시간이 다가오네


너를 위해 쓰는 돈

마음이 뿌듯하네

알고 보니

나를 위해 쓰는 돈


200억을 목표로 한다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네

너에게도 나에게도 주문을 거네


잘 쓸 것 같은데

절대 딴생각 같은 건

하지 않을 것 같은데


1일, 5일, 10일, 25일

폭탄이 터지는 날

그래도 터지고 나면

마음은 좀 편해지네


주하이





매거진의 이전글 1967년 더스틴 호프만의 졸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