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한 마음

- 미더운 마음

by 갈대의 철학

간사한 마음

- 미더운 마음


시. 갈대의 철학[겸가蒹葭]



산책길을 나서면 보이는 것들 앞에서



하얀 백합꽃을 바라볼 때면

나는 너와의 철없던 사랑

지고지순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다가올 5월이 오면

장미의 빨간 꽃을 바라볼 테면


너와 함께한

뜨겁게 심장을 달궜던 그날의 마음들

지난 길을 다시 걸으며

회상에 잠기련다



2022.4.20 옥녀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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