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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갈대의 철학 May 23. 2024

상처의 치유

-  사랑의 상처

상처의 치유

-  사랑의 상처


                                     시. 갈대의 철학[겸가蒹葭]



몸에 곪은 상처는

시간이 지나야 아물며

흔적이 남고


마음에 곪은 상처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사랑처럼

영원히 기억되고


사랑에 곪은 상처는

똑같은 사랑

다른 사랑이 찾아와도


나의 마음속에 떠나간 사랑은

늘 변함없이 한결같은

추억으로 남아있네


2024.4.27 시골 달래동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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