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설을 시작하며

by 피츠로이 Fitzroy

세상엔 알고 싶지 않은 TMI들이 너무 많은데, 내가 스무 살 때 아르바이트했던 제과점의 사장님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 부부관계였던 여사장님은 내게 사장님이 뛰어내리기 전에 어떤 말을 했었는지 알려주었다. 나는 충분히 슬펐는데 그런 자세한 이야기까지는 듣고 싶진 않았던 것 같다.
여자 사장님은 아빠와 만나기 시작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2년째 되는 해였다. 내가 글 쓰는 걸 좋아하게 된 건 남들보다 조금은 다양한 경험이 많아서 인 것 같다.

그리고 소바는 많이 삶아서 먹어야 맛있는 것 같다.


새 소설 ‘아빠의 여자들’

https://brunch.co.kr/@neuridairy/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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