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2. 4. 12
양 씨 성을 가진 여자와
두 해를 살았네
첫 일 년은 그녀를 알아가고
이듬해는 그녀를 만끽했네
이젠 익숙해진 그녀를
지금은 떠나야 할 때
떠나려니 막상 또 그리워
그녀의 모습 망막에 새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