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에서

by 시원시원

죽음이란?

내가 존재하는 곳에서 사라지는 것

고통스럽고 두려운 존재

종교의 탄생

언제 죽을지 모를

당장 지금이 될 수도

내일일 될 수도

10년이 흐른 뒤에

60년이 흐른 뒤에

결국엔 미래에 만날 죽음


뉴스를 보면 뜻하지 않는 죽음들이 있다.

가엾은 죽음

안타까운 죽음

죽음이란 두려운 존재


그러나 죽음이 있기에 삶이 존재하고

살아온 세월이 추억이 되는

앞으로의 시간이 더 소중한 건

삶의 마지막은 죽음이니


끝맺음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지금을 살아가는 내가

아름답고 찬란한 삶이 되기를

행복에 겨워 죽는 순간조차 미소를 잃지 않기를


생에 마지막 날

모든 것이 판단할 죽음 앞에서

나는 담대하고

평안하게 바라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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