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여성은 업적을 자랑하거나
큰 소리로 떠벌려서는 안 된단다.
(...)
'멍'이라는 말은 너무 순화한 단어이며
실제로는 '베인 상처'였다.
과학계 여성들이 결국 '유리 우듬지'를 산산조각 낸 결과는
혁신적이었지만 우리는 그 깨진 유리 조각에 베여
피를 흘렸고 여성은 그런 고통을 가볍게 여기도록 훈련받았다.
만약 식물로 환생한다면 나는
무화과나무가 되고 싶다.
이 책은 나무 생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과학자의 탐험 기록이자
유리 천장을 깨는 당찬 여성의 투쟁기이다.
놀라운 과학 지식은 덤이다.
─ 이정모(국립과천과학관장)
★★★리베카 긱스, 제인 구달, 우종영, 이정모 추천★★★
40년 동안 숲우듬지에 오른 여성 과학자 이야기
#우리가초록을내일이라부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