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앵커 씨의 행복이야기>
그림책 <앵커 씨의 행복 이야기>에서 앵커 씨는 행복한 늑대입니다.
하늘이 이는 곳에서 일을 하고, 원하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맘 히 쉴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앵커 씨는 신문으로 공장식 농장에 대한 기사를 접하게 됩니다.
동물성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산업을 말하는
공장식 농장에 대한 기사를 접하며 앵커 씨는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는 없는 걸까?'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앵커 씨는 공장식 농장 동물들과도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는 토마토, 버섯, 무, 파프리카 등으로 대신하기도 하고,
텃밭에서 채소도 길러봅니다.
앵커 씨는 요리를 직접 하며 자신이 요리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하기도 하고,
채소 요리가 맛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합니다.
예전과는 다른 식습관으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앵커 씨는 여전히 행복한 늑대입니다.
그리고 공장식 농장 동물들도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앵커 씨는 그런 날이 꼭 오기를 바라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