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니나 Jul 07. 2019

YOMA Vol.12 한 해의 반을 넘기며

요즘 마케터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Magazine Info.


스타트업에서, 그리고 에이전시에서

마케터, 기획자라는 직함으로 살아가고 있는 '요즘' 마케터들의 이야기.


4명의 멤버가 매 월 돌아가면서 매거진의 편집자가 되고,

마케팅과 기획 인사이트를 담아 월간으로 발행하는 온라인 매거진입니다.


YOMA 매거진의 콘텐츠는 ...

1) 멤버들이 '개별 관심사'에 맞춰 작성한 콘텐츠들을 모아 큐레이션 하여 발행합니다.

2) 멤버들은 발행하는 콘텐츠 퀄리티에 전문적인 시선을 담고자 스스로와 약속을 합니다.

3) 콘텐츠를 작성하는 멤버 각각의 성장 및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함께 학습하는 차원에서 작성합니다.

4) 2030 사회초년생 마케터&기획자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글을 쓰고자 노력합니다.


Editor Says...


안녕하세요, 니나입니다.


이른 여름 휴가와 생일이 있었던 6월 한달은 타임머신이 있다면 한 번 더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즐거운 일이 가득한 한 달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7월로 접어드는 게 아쉽기도 하고 또 새삼스레 1년의 반이 지나 더이상은 빼도박도 못하는 하반기가 되었다는 사실이 뒤늦은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이전에 친한 한 친구에게 신년 맞이 연하장을 쓰면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더랬어요. 시간의 단위와 마디를 나누는 것은 사람의 편의에 따른 것이라,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슬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하지만 어쩌면 또, 이렇게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 시간의 맺음절을 애써 만들어서 끝에 이어져있는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게 아닐까 한다고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의 지난 반 년은 어떠셨나요?


저는 여름 휴가가 지난 상반기의 가장 큰 행복이었고, 또 저희 중 한 사람은 커리어적으로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다른 친구는 여전히 부지런히 자신의 1년을 살뜰히 채워 나가는 중이고, 다른 친구는 다가올 새로운 시작을 묵묵히 준비하는 중입니다.


부디 여러분도, 지난 6개월의 즐겁고 행복한 기억들만 남기고 7월과 함께 찾아온 한 해의 두 번째 시작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니나 드림 -


Table of Contents




1.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모니터 밖으로 나오다


넷플릭스의 행보가 모니터 밖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자사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넷플릭스와 경쟁을 예고한 상황에서 넷플릭스의 이러한 결정은 참 흥미로운데요.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팝업존 오픈과 다양한 협업 사례를 통해 넷플릭스의 다음 발걸음에 대해 소개합니다.  


▶ 링크: https://brunch.co.kr/@yoonique/61




2.


안될 조건을 다 갖추고도 오픈한 수상한 리테일숍


온,오프라인에서 어느 곳에서나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꼭 여기서 사게 만드는 힘'은 무엇일까요? 경기도 광교에 있는 한 수상한 리테입숍에서는 자신들만의 제안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지금, 여기서' 사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단순 브랜드 매장도 아니고, 그렇다고 와인샵도 아닌 하나의 정의로 설명할 수 없는 재밌는 오프라인 리테일숍 공간을 소개합니다.


▶ 링크: https://brunch.co.kr/@passionsuit/20




3.


불멸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뉴트로의 3가지 힘


과거의 트렌드를 새롭게 해석한 뉴트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데요. 잠시 반짝이는 유행으로 끝날까요, 아니면 트렌드의 한 종류로 어랫동안 사랑받으며 인기를 이어갈까요? 저는 후자에 한 표 던지고 싶은데요. 오늘은 제가 생각해 본 뉴트로의 잠재력과 그에 걸맞는 멋진 사례들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링크 : https://brunch.co.kr/@laccus2/27




4.


행복은 순간! 런던에서의 9일 - (1) BTS 런던 공연 관람 후기


행복은 지속되는 상태가 아니라 찰나의 어떤 순간이 아닐까요.  그래서 올 해는 그런 순간들을 많이 만들어 두기로 했습니다. 다소 이르게 다녀온 이번 여름 휴가도 그런 순간 들 중 하나로 자리 매김할 것 같아요. 그만큼 특별한 기억들이 많은 여행이었거든요.


색다른 경험도 해봤는데, 그 중 첫번째는 방탄소년단의 런던 공연 직관이 되겠네요. 그 후기를 짧게나마 공유합니다.


▶ 링크 : https://brunch.co.kr/@ninano-brunch/13




매거진의 이전글 YOMA Vol.11 오랜만이에요, 여러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