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연민

by 은하수

뒷모습을 바라본다

점점 작아지는 그 모습 사라질 때까지

혹시라도 돌아볼까

한 번 더 바랄까 싶어

기대 없는 지킴


검은 우산에

슬픈 내 눈은 가리고


어서 가라고

손으로 웃는다 웃는다


오래오래 눈에 담고

웃는다 웃기만.








토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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