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두 손 모아

by 은하수

풍성한 아침 고요

빛나지 않아도 소중한 일상

익숙한 목소리에

기지개 켜고 시작해 보는 하루


따사로운 해의 선물 받고

구름 투명으로 화사한 하늘 보고는

채도 넓게 울리는 한마디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살아갑니다

살아냅니다

그대 곁에서

그대 꿈을 꾸며


두 손 모아

가슴 깊이

기도합니다

당신 마음

평화와 안온의 날을 바라면서요.

토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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