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다만
by
은하수
Nov 8. 2025
나는 빚진 자입니다
공으로 태어나 살았습니다
갚을 길이 없는 사랑
나는 빚진 자입니다
숨을 쉽니다
신의 호흡을 빌려 살아갑니다
보답 할길 없는 은혜
그대의 온화한 미소
그대의 간절한 기도
맑은 공기
햇볕 한 줌
나를 자라게 합니다
거저 누린 모든 것에
나는 빚진 자입니다
나직이 불러보는 그대 이름
어떤 것으로도 갚을 수 없어
마음이 아픈 나의 고백
다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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