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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gilf007
<데칼코마니>
- 다별
참 많이
닮았다
그래서
편안해
그런데
아프다
이렇게
아픈 나
안닮은
너이길
하늘과
바다 중
고요한
쪽이길
한불 동시통역사, 라디오 방송작가 겸 진행자로 15년간 일하다가, 어느 날부턴가 나다움을 그려가는 글을 씁니다. 고여있던 슬픔도, 벅차오르는 기쁨도 이제는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