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다별시선

연 모

photo by gilf007

by 다별

<연 모>

- 다별


그대는

닿을 수 없는

그 곳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내 맘에

그대 그림자

가득 안고

애틋이 걷습니다


끊어진

다리 끝까지

걷고 걸어

눈물이 고입니다


한 방울

툭 떨어지면

바다 슬픔

더욱 깊어집니다


물결이

흔들리는 때

하늘 그대

이 사랑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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