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함은 양호함의 적이다

Perfection is the enemy of good.

by 루파고
완벽함은 양호함의 적이다


볼테르의 유명한 말이고 한다.

완벽을 추구하는 건 목표에 걸맞지 않으면 무엇에게도 양보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


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완벽함은 유연함의 적이다.


논리적으로야 가능하겠지만 실물적으로 정해진 완벽이란 건 없다고 생각한다.

유연한 생각이 없다면 시대적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없지 않을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고 유연함인지도 모르겠다.

유연함이 없다면 결코 포기란 없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고정관념을 버리지 않으면 그 무엇도 성공에 이를 수 없다.

혹은 성공과 반대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는지도 모른 체로 구렁으로 다가서고 있을 수도 있다.


존 리스트의 '스케일의 법칙(THE VOLTAGE EFFECT)' 1부 5장 <규모를 가로막는 5가지 신호, 비용의 한정: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수 없는 조건>을 읽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존 리스트는 "완벽함은 규모 확장의 적이다"라고 바꿔 말하고 싶다고 했고

난 "완벽함은 유연함의 적이다"라고 했는데 어쩌면 "내가 바로 나의 적이다"라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고사리는 잡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