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家長)

흑백의 일상 I 계묘년 8월 네 번째 이야기

by 노완동

면역(免疫)


아이가 열이 많이 날 때 약을 먹어야 하지만 면역을 위한 시간도 필요한 거 같다.

새로운 방향도 나아가려면 조금 더 견딜 수 있어야 한다.


흑백의 일상 2000일 차


D. 2023.08.16(수)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가장(家長)


한 걸음 떨어져 걸어도 항상 든든한 존재여야 한다.

아무리 시대가 빠르게 변한다고 해도.


흑백의 일상 2001일 차


D. 2023.08.17(목)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공상(空想)


지하 주차장으로 지상의 볕이 들어오는 공간이 있다.

미적인 이유가 아니라 기능적 필요 때문이겠지만 온갖 공상이 떠오른다.

어릴 적 만화 영화를 많이 본 탓일까 아님 아직은 상상력이 남아 있기 때문일까.


흑백의 일상 2002일 차


D. 2023.08.18(금)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배려(配慮)


카페의 활용도가 넓어지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는 기본적인 상식만 지켜도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

그리고 작은 배려가 추가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흑백의 일상 2003일 차


D. 2023.08.19(토)

L. 화성 카페 '밀마'



여름밤


열대야가 주춤한 한여름밤을 수놓은 멋진 움직임.

고급스러운 극장에 안락한 의자가 굳이 필요 없다.

잔디는 보호할 때보다 사용할 때 더 싱그럽다.

거창하지 않아도 시원하고 풍만한 시간들.


흑백의 일상 2004일 차


D. 2023.08.20(일)

L. 수원 제1야외 음악당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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