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보 Oct 14. 2019

깨금발

깨금발



시가 지붕에 걸려

넘어가지를 못한다

요즘은 왜 이리 목에
걸리는 게 많은지
지붕 넘어 소음은
저녁 들판에 잦아드는 데
내 시의 텃밭은 깨금발해야
보일듯 말듯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Wl4M-5HwokI&t=16s

매거진의 이전글 고향의 시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