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선생님은 몰라 아무것도 몰라
얼마나 수업 시간에 꾹 참고 있는지 몰라
딴짓하면 시간이 총알 방귀처럼 지나가는지 몰라
쉬는 시간에 책상 위를 왜 뛰어다니는지 몰라
자꾸자꾸 “산만해!”, “산만해!” 야단만 쳐
나는 막 기지개를 켜고, 산(山)보다 커지는데
동시를 쓰고 있는 동화작가, 그림책 글도 틈틈이 쓰고 있습니다. 우연히 찾아온 동시를 쓰면서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납니다. 가끔은 위로 받고 싶을 때도 끄적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