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방정이다.
이번 여름 안 덥다는
글을 올린 다음날 부터
찜통이 따로 없네;;
다 늦은 밤에 동네
편의점에 갖다 왔다.
거의 20여년 전까진
여름마다 샌들을 신고 다녔었는데
그거 신고 대형마트의 카트
바퀴에 크게 한번 다친 후 부터
쓰레빠도 잘
안 신게 되었다.
그런데 하도 양말에 운동화까지
신는게 귀찮아서
이젠 철지난 크록슨지 뭔지를
샀더니..
이건 왜 세발짝만 걸으면
미세한 돌이 발바닥에 끼는지;;
돈만 날렸다.
그래서 운동화 신고
갔다 왔는데
편의점 앞에서
이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더위에 늘어짐 고양이와
그 놈이 사랑스러운 어느 아저씨
좋구나…
이 글
보시는 모든분들
이 신호등 처럼
초록불 들어오는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