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언제나 스탠바이> 중
한사코 뿌리치는 너의 어지럼증엔
무언가 있지, 싶은 가을날 해거름 녘
비밀리자라고 있다던뇌하수체 꽈리 하나
좁아진 시야만큼 햇빛도 일렁인다며
태양의 밀도 속에 움츠러든 코로나처럼
궤도를이탈하는 중너는, 늘 오리무중
책 곁에서 일하다 거제에 오게 된 사람. 시집 <언제나 스탠바이>를 썼어요. 각종 글을 윤문하고, 글쓰기 수업도 합니다. 지금은 남편과 거제에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