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언제나 스탠바이> 중
이를테면 두 번째 칸 화장실을 매번 쓰고
딱 그만큼 어두워진 밤, 같은 길을 걸어가고
밥상도동일한 밥상이맘때를 생각한다
행간이 감감하다 보고처럼 쓰는 일기
얼음 녹는 속도만큼 밀려나는 일상이라면
그럴까내가 숨을까난독의 동공 속에
책 곁에서 일하다 거제에 오게 된 사람. 시집 <언제나 스탠바이>를 썼어요. 각종 글을 윤문하고, 글쓰기 수업도 합니다. 지금은 남편과 거제에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