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원하는 대로 뭐든 cooking 할 수 있는 나이!
딸아!!
엄마 생각엔,
인생의 황금기는 무조건 40대다!!
20대는 뭘 몰라 방황하고,
치이고 아프고, 쓰리고 가슴에 총 맞고
그랬다가 일어나서 독 뿜고 걸어가는 시기
30대는 독기를 뿜고, 인생을 정립해서 뭐 해 먹고살지 치열하게 전쟁하는 시기.
아이라인 더 두껍게, 썩은 미소와
자조스러운 눈빛으로 가득 찬 독한 시기.
누가 시비 걸면 토 나올, 시기
40대, 아… 그 메타인지라고 하나?
그게 가슴을 후려치는 시기…:
적당히 늙었다고.
적당히 힌머리와 주름에 우울함이
가슴을 애리지만 그래서
인생이 정신없이 흘러가다 끝나면 안 되는 걸 알게 되는 시기.( 뭐 보톡스 맞으면 되지)
그래서 나의 엔도르핀과 도파민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뭐라도 해야 하는 시기.
반 백 살의 중간 초기에서 느껴지는 위기감에
직관적인 인생살이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기.
약간절박,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내 인생인데
desperate해도, 그래도 인생을
삶을 느끼고 싶어서 뭐라도 하고 싶은 나이
(그때야 비로소 삶의, 하루 한 시간의 진가를 느끼게 돼지읺겠니!)
아니 하루하루 그냥 보낼 수 없어서 고민해야 하는 시기, 오늘 하루를 그냥 흘려보내기 싫어서 뭐라도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하는 시기.
와인 한 병을 마시며
인생을 돌아볼 여유와 나름의 스토리가 있는 시기.
돈에 대한 여유가 있어서
새우깡과 캐비어를 섞어 먹어도 내 스타일이다
우길수 있는 나이
누가 그런다고 뭐라 해도,
웃어넘길 자유와 넉넉함이 있는 시기
엄마 어릴 때
사람들 40 되면 할머니
다 천국 가는 줄 알았는데
(내 엄마 65세에 천국 가셨다!ㅠㅠ)
오마이,
엄마 44세,
즐기며 살아야 할 생 아니니?
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