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딱 한번
아주 잠깐
그 품으로
여행했음을
가을이
노란 은행잎이
노란 바람이
자꾸만
가자며
내 맘이랑
내 눈 홀리니
단단했던 맘
부실공사였는지
노란 은행잎 따라
바닥으로 굴러버렸어
발길에
차일까 봐
겁도 났지만
그 마음이랑 여행은
두근두근
들키지 않음에
짜릿했구 황홀했구
다시
하고 싶은
진실한 여행 이였던
고백을.
천천히 글을 녹여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