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by 소언


그리움,

성장통이 멈추던 날

알았습니다


하나같은 둘

껍질사랑 타인이란 걸!


바람이,

흐르던 눈물이,

쉬면서 말해주었고


마음,

그런 까닭에 바람따라 다녔을까요!


타인!

그런 까닭에

긴 밤, 촛불눈물 받아

두 글자 녹이려 했었던


바람에게 고합니다

그 사랑

긴 날의

외박 아닌 짧은 외출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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