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5월에 후리스가 웬 말이냐고.
유치원생도 아니고 대략 난감이로세.
등산 체비를 하며 긴팔 옷을 챙기라 했더니 후리스를 고집하는 사춘기 소녀로다.
언성 높여봐도 인상 구겨봐도 아무 소용없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특한 점 하나.
무대체질 언니가 댄스 동아리 공연 포기하고 가족 나들이 택했다는 말에 내심 깜짝 놀랐으니까.
오랜만에 1박 외출.
햇살 좋은 봄날에 의성 고운사 산세 좋고, 안동 막창 꿀맛이로구나.
밀도의 브런치입니다. 중증 시각장애인 여성으로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40대 워킹맘입니다 볼수없는 몸과 마음의 이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