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의 감성]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법이란 타인의 삶을 훔쳐보며 내 삶과 비교하는 것이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새삼스럽지도 않아요. 우리는 항상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알고 있어요. 그런 삶은 나를 피폐하게 만든다는 것을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건 돌 닦는 선인이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남과 비교하며 사는 삶을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면 어떨까요. 나를 좀더 괜찮은 사람으로 나아가는 길에 접어들게 할 수도 있어요. 결국, 생각의 차이에서 비참해지느냐 또는 자기 발전에 길에 놓여지느냐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