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에서 작가로
주제를 정한 뒤 책 제목과 목차를 만들어야 한다.
제목과 목차를 정하는 방법은 책 쓰기 코칭을 하시는 허지영 작가님으로부터 배워 진행했다.
1. 예스 24 열기
2. 검색 창에 <키워드>로 검색하기
3. 검색해서 나온 책들의 제목 또는 목차를 변형하기
내 책의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는 8개 정도였다.
<워킹맘, 꾸준, 지치지 않는, 지친, 아빠, 엄마, 주부, 자기 계발>
처음에는 어떻게 변형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지만, 아무 말 대잔치라고 생각하고 막 바꿔보기 시작했다.
목차도 같은 방식이다.
내 주제와 연결성이 있는 책들의 목차를 모두 긁어서 엑셀에 붙여두고 하나씩 변형을 했다.
수없이 많은 변형들을 통해 책 제목과 목차를 만들 수 있는 340개의 데이터가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기존 종이책들의 소개글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책 소개글은 출판사에서 책의 홍보를 위해 기사형식으로 서점에 제출하는 짧은 글이다.
출판사에서 수년간의 출간 노하우로 짧고 임팩트 있는 홍보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책 소개글 속에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단어나 문장들이 분명히 숨어있다.
숨어있는 단어와 문장들을 찾아 내 것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제 340개의 데이터를 가지고 <장 제목>과 <목차>를 만들어야 한다.
글을 쓰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제목, 장제목, 목차>가 나올 때까지 이 변형 작업을 끊임없이 해야 했다.
인생은 지긋지긋한 일의 반복이다.
- 엘버트 하버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