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흑인 출신으로 첫 미국 국무장관을 역임한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이 한 말이다. 책상 위의 전쟁 계획과 현실의 전쟁은 다르다는 강조한 것이다.
꼭 전쟁이 아니더라도 계획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하물며 인간의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변화무쌍의 전쟁의 마당에서 계획이 그대로 들어맞을 리가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 없이 현실을 대하는 것과 준비를 한 뒤 현실을 대하는 것은 천지차이다. 따라서 준비는 철저히 하되 현실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겸허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