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_ 내 이미지가 아련하고 싶다만...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산다는 말과 아련하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보이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왜 이토록 삶은 가냘프고 약할까. 아니 삶이 아니라 내가 가냘프고 약하다. 외모가 아련했으면 좋겠지만 정반대구나.
아련한 삶 속에서 누구를 미워한다는 것은 참 가여운 행동이다. 그러지 말고 더 사랑하자.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2살 어린 예쁜 신랑, 14살 먹은 끼 많은 아들과 베프처럼 지내며 감사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파주에 살고 있습니다. 심학산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