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by 배지영

독서모임의 이름은 ‘오독오독’. 살림 잘 꾸리는 두리 반장님 덕분에 송년이라고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이 달의 책은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 어떤 시민들은 여태까지 군산 살았으니까 다 안다며 패스하고, 어떤 엘리트들은 깊이가 부족하다며 충고부터 하는 책.


나는 역사학자 아니고 글 쓰는 사람. 인문지리서의 성격을 잃지 않으면서도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오래 남도록 문장에 정성 들였다. 오독오독 선생님들은 딱 그걸 알아보셨다.


"100년 넘은 건물들.

그보다 더 오래된 이야기가 깃든 군산.

함께 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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