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한길문고에 <범인은 바로 책이야>가 입고됐습니다. 책이 없어서 우선 40권인가 들어왔어요. 배지영 작가의 ‘홈그라운드’인데, 요만큼으로는 부족하지요. 더 입고될 거예요.

책은 아기와 같아서 세상에 처음 나오면 우쭈쭈를 끊임없이 해줘야 합니다. 근데 자식은 자기 눈에만 예쁜 것처럼, 책도 쓴 사람 눈에만 반짝반짝 빛나요.ㅋㅋㅋㅋ

<범인은 바로 책이야>는 초등학교 1~2학년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주니어김영사의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시리즈예요.

독서, 스마트폰, 그리고 ‘범죄’가 등장해요. 몬스터 게임을 좋아하는 여덟 살 강민재 어린이는 범죄현장의 목격자고요.

‘엄마가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다니.’ 강민재 어린이는 수업 시간에 집중을 못 할 정도로 괴로워하죠. 과연 어린이는 엄마의 범죄를 해결하고 엄마를 구할 수 있을까요? 참, 슈트 입은 아이언맨도 나옵니다. 뭐 그렇다고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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