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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묙작가 Apr 24. 2020

바람소리

옥탑방 온수다_바람소리에 심심하지 않다

따듯한 그림 수다_온수다

바람소리


며칠 전부터 바람이 어찌나 심하게 부는지

혼자 있는 나의 조용한 옥탑방이
시끌시끌하다.


씽~ 쿵! 쏴아~~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전혀 심심치 않다.

씽~~
쌩~
쏭!

바람이 노래를 불러주어
즐겁게 감상 중이다. 


묙작가의 온수다 :

사소한 일상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니

하루하루가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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