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다~지나 이제야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맘을 먹은 묙작가
:계속 살이 올라
매력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어ㅎ
다이어트를 결심한 ~
아름다워지기 원하는 여성
묙작가 이야기
난 운동을 꾸준히 하고 많이 하는 여자였다.
그렇게 운동을 하던 내가
요즘 거의 운동을 하지 못하고
먹는 양은 그대로~
유지하다 보니
( 실은 조금 더 챙겨 먹었다.
저녁을 꼭 먹고
심지어 굉장히 늦은 시간에도
먹었다.ㅠ.ㅠ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ㅎ ㅠ,ㅠ )
살이 점점 오동통하게 부어올랐다.
요즘 나는 아주 후덕한 묙작가와
마주하고 있다.
사람이 살면서
한 번은 꼭 미모가 피어오르는 시기가
있다는데 난 너무 이른 나이인 ㅎ
7살에 엄청 피어올랐었다.
ㅎㅎㅎㅎ
중간중간 다이어트에 성공해
미모에 물이 오르면
사진기로 내 얼굴을 마구, 즐겨 찍어
흔적을 엄청 남기며 스스로 미모를 즐겼다.
그런데 요즘은 전혀, 웬만해선, 거의
사진을 찍지 않는다.
원치 않게
모임이나
내가 일하는 곳에서
사진을 찍게 되면
제발 이 사진들이
많이 퍼져나가지 않길 ㅎㅎ
간절히 바라게 된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나를 만드는 것 또한
너무 중요하기에
얼마나 살지 모르는,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이기에
하루를 살더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베스트로 살고 싶어
진심과 중심을 다해
지금의 나와 전쟁을 선포한다.ㅎ
존재론적으론 나를 사랑하지만
내 몸에 붙어있는
잘못된 습관과 관리 부족으로
생긴 결과물(살)들과는
친해지고 싶지 않기에
전쟁을 선포한다.
시간을 꼭 내서 운동을 할 뿐 아니라
배고프게 살아보려고
오늘부터 다짐한다.
( 아무리 운동을 해도
음식을 조절하지 않음 소용이 없다.
덩치는 그대로 유지되고
근육만 붙어 더 큰일을 치르게 된다.ㅎ)
위에서도 말했듯이
하루를 살더라도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진 나는
말뿐이었던 다짐과 노력으로
계속된 실패를 맛보았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나의 몸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려한다.
아자아자아자~
마지막 기승을 제대로 부리고 있는
여름 무더위 속에 육수를 흘리며
쓴 다이어트 다짐 일기이니
제발 내가 이 일기를 다시 보는 날
부끄러워지지 않길 바란다. ㅎㅎ
묙작가의 짧은 생각: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
후회 없이 살도록
현재의 나를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요?
조급하지 않고
사랑의 눈으로 이해하며
토닥하면서 말이에요^^
전천후아티스트 묙
www.miok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