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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묙작가 Aug 17. 2016

행복을 위해 몸만들기

여름 다~지나 이제야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맘을 먹은 묙작가

15화. 행복을 위해 몸만들기

:계속 살이 올라

매력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어ㅎ

다이어트를 결심한 ~

아름다워지기 원하는 여성

묙작가 이야기


난 운동을 꾸준히 하고 많이 하는 여자였다.

그렇게 운동을 하던 내가

요즘 거의 운동을 하지 못하고

먹는 양은  그대로~

유지하다 보니

( 실은 조금 더 챙겨 먹었다.

저녁을 꼭 먹고
심지어 굉장히 늦은 시간에도

먹었다.ㅠ.ㅠ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ㅎ ㅠ,ㅠ )


살이 점점 오동통하게 부어올랐다.


요즘 나는 아주 후덕한 묙작가와

마주하고 있다.


사람이 살면서

한 번은 꼭 미모가 피어오르는 시기가

있다는데 난 너무 이른 나이인 ㅎ

7살에 엄청 피어올랐었다.

ㅎㅎㅎㅎ


중간중간 다이어트에 성공해

미모에 물이 오르면

사진기로 내 얼굴을 마구, 즐겨 찍어

흔적을 엄청 남기며 스스로 미모를 즐겼다.


그런데 요즘은 전혀, 웬만해선, 거의

사진을 찍지 않는다.

원치 않게

모임이나

내가 일하는 곳에서

사진을 찍게 되면

제발 이 사진들이

많이 퍼져나가지 않길 ㅎㅎ

 간절히 바라게 된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나를 만드는 것 또한

너무 중요하기에


얼마나 살지 모르는,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이기에


하루를 살더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베스트로 살고 싶어

진심과 중심을 다해

지금의 나와 전쟁을 선포한다.ㅎ

존재론적으론 나를 사랑하지만

내 몸에 붙어있는

잘못된 습관과 관리 부족으로

생긴 결과물(살)들과는

친해지고 싶지 않기에

전쟁을 선포한다.


시간을 꼭 내서 운동을 할 뿐 아니라

배고프게 살아보려고

오늘부터 다짐한다.

( 아무리 운동을 해도

음식을 조절하지 않음 소용이 없다.

덩치는 그대로 유지되고

근육만 붙어 더 큰일을 치르게 된다.ㅎ)


위에서도 말했듯이

하루를 살더라도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진 나는


말뿐이었던 다짐과 노력으로

계속된 실패를 맛보았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나의 몸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려한다.

아자아자아자~


마지막 기승을 제대로 부리고 있는

여름 무더위 속에 육수를 흘리며

쓴 다이어트 다짐 일기이니


제발 내가  이 일기를 다시 보는 날

부끄러워지지 않길 바란다. ㅎㅎ


묙작가의 짧은 생각: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

후회 없이 살도록

현재의 나를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요?


조급하지 않고

사랑의 눈으로 이해하며

토닥하면서 말이에요^^


전천후아티스트 묙

www.miok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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