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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묙작가 Nov 08. 2016

밤을 새우는의 행복

언제든 밤의 낭만을 즐기며 자유롭게 작업을 하던 묙작가 다시~시작!

18화. 밤샘이 이리 행복할 수가?!

:원하면 언제든 어느 때든지

자유롭게 시간을 쓰며

새벽 작업 , 밤샘 작업을 즐기던

혼자 살던 묙작가!

한 동안 내 시간을 못가졌는데

여유가 생겨서~

조용해진 이 고요함을 즐긴다.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히히

(비도 오고...

마음도 그렇고 해서.....^^)

신나게 밤의 고요한 자유를 만끽 중이다.

밀린 디자인 일들과

개인적인 일...

그리고 글을 쓰고 있다.


행복하다.

침대 위에 상을 펴고

스탠드를 켜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ㅎ

때를 잊은 모기들의 공격을 피하려

침대 주변을 모기장으로 쳐~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니~

(모기로 부터의 자유,

몽환적인 분위기 ㅎㅎ)

좋구나 좋아...


침대 위에 필통을 쏟아부어

자유롭게 이 펜 저 펜으로

아이디어를 쓰고

글을 정리하고

일정을 짜고


어느새 침대는 내 소도구 들고

가득 매워져 있다.

피곤함 잠깐씩

침대에 누웠다가

일어나고ㅎ


천국이 따로 없구나.


이게 뭐라고 이리 좋은지 ㅎ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흐린 날씨에

비까지 와주시니

내 감성이 울부짖는구나.


표현하라~ 묙작가.

예술이 혼을 가지고 ㅎ

움직여라!~ 묙작가


ㅎㅎㅎ


늘 멀쩡한 책상 두고

 침대에 상을 펴고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나~

빗소리 들리는 조용한 밤

오랜만에 그러고 있으니

너무 좋다.


밀린 디자인 작업들 다 마쳐주리라 ㅎㅎㅎ

(11월 8일 0시~ 새벽 3시 사이

묙작가의 상태 ㅎ)

.............

그리고 아침

어제 쓴 글과 그림을 정리하면서

내 모습에 미소를 짓는다.


묙작가의 짧은 생각:

사소한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 하자.

그럼~

인생이 즐거워진다.

(그리고 그 사소해 보이는 것도

사라지면 엄청 크게 느껴지고

그리워지는 법이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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