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묙작가 Jan 08. 2018

진짜 수고했어!

최선을 다해 달려온 나에게 주는 다독임

카페에 앉아

내가 살아 온 시간들을

되돌아본다.

내가 잘한 것, 실수한 것

그리고 수고한 것

애쓴 것...

많은 것들을

떠 올리고 정리하고~

내 나름 객관적으로

나를 보려 애쓴다.


나는

높은 기준으로

자기만족이

잘 되는 사람이

아니었다.

나 스스로 재판관이 되어

나를 혼내고

자신의 모습을 보며

괴로워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 온 사람이다.

위에 시간들이

도움이 되고

나를 발전하게 했지만

너무나 높은 기준으로

이미 정말~잘하고

있는 나를

위로해주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나는

나의 어깨를 다독이며

진짜 수고했다. 박미옥~

정말 수고했어.

너나깐 이 정도로 한거야.

넌 이미 충분히 잘했어.

나를 토닥토닥

위로해준다.

나의 수 많은 기억 속에서

들어가 그 사건 속 나에게

위로한다.

수고했어.

그땐 그게 최선이었지?!

넌 정말 수고했다~!!

다독인다.


내가 나를 인정해주고

받아주니~

평안함과 잠이 몰려온다.

수고한 나를 안아주며

위로한다.


ㅡㅡㅡㅡㅡㅡ

묙작가의 짧은 생각:

나 자신을

내가 인정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인정하리오~!!


이 글을 읽는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어깨를 토닥토닥하며

수고했어~ ㅇ ㅇ ㅇ!!

한번 하고 새해 살아가보실래요?!


힘든 세상

하루하루 행복한 추억으로

채워지길 바라며~

오늘도 축복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다시 입는다. 이쁜 옷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