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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묙작가 Oct 09. 2019

따스한 에너지

갑자기 찾아온 선물_ 묙작가의 온수다방

묙작가의  온수다방

-따스한 에너지-




버거울 정도로 바쁘게 

토, 일, 월요일을 보내고

한숨을 돌릴 수 있는 화요일이 되었다.

아침에 병원에 다녀온 뒤

신 대표와 미팅을 하고

집에 들어와

배달된 택배를 풀어보고

읽어야 되는 쌓인 책을 좀 뒤적이고

저녁을 대충 챙겨 먹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일어나야 되는데...'

속으로 되새기며

계속 누워있었다.


사람들이 야식을 시켜먹을 시간쯤에

사랑이 담긴 치킨 쿠폰이 카톡 소리와

함께 날아왔다.

ㅋㅋ

"같이 치킨 먹어요"
홀로 누워있던 방안이

따스함으로 채워졌다.


마음 하나가 내게 다가와

에너지를 파워 업 시켰다 ㅋ

그래서 벌떡 일어났다.^^

그 결과로

오늘 내가 해야 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브런치를 쓰고 있다.


"감사합니다"


묙작가의 온수다방:
관심이 담긴 마음 하나가 

소망이란 선물로

힘이란 선물로

좋은 에너지란 선물로

누군가에게 전해질수 있음을 다시 느끼며

받은 자답게 나도 누군가에게

그 관심 담긴 마음을  던지리라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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