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맘 앤 타르트
아, 죄송해서 어쩌죠? 타르트가 세 개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아뇨. 세 개라도 살 수 있으니 다행이죠.
예약하셨어요?
아. 아니요.
저희 가게는 원래 예약 손님 아니면 안 받아요.
멀리서 한 시간이나 걸려 왔는데 어떻게 안될까요?
저희 가게는 원래 예약 손님 아니면 안 받거든요.
커피 나왔습니다.
아, 애써 찾아오셨을 텐데 너무 죄송스러워 이거라도 드셨으면 해서요.
나는 오늘 타르트 가게에서 천사를 만났다.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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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평상에 누워 하늘을 마주하던 추억을 기억합니다. 잡식성 크리에이터를 지항하며 쉽게 읽히지만 경박하지 않고 논리적이지만 따스함이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