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은 눈빛 가늠 잡아
봄 한 땀, 여름 한 땀 수놓은
감홍색 고운 보자기는
어느새
하늘마저 붉게 물들이며
정원 가꾸며 흙에서 배워가는 자연 속 일상의 다양함과 여행으로 얻는 인문기행기를 쓰고 그리며, 순간의 이어짐을 소중히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