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이 꽃비 되던 날
사랑의 꽃비
감싸 안은 봉오리
톡톡 두드리는 그대
조용히 문을 엽니다
미백의 꽃잎
포스름의 잎사귀
머금은 기쁨의 눈물
꼭 싸맨 고름을 풀고
활짝 가슴 열어
그리움을 맞이합니다
하늘에 넘치는 환희
꽃비가 되어
기쁘게 쓰러집니다.
*** 벚꽃 피던날 벚꽃 휘날림에 취해서
사랑을 그려보았습니다. ♡♡♡
오연재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