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름이었던가.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
땀으로 범벅이 된 몸짓
이 여름이 그 여름이었던가
가방과 주머니 한 가득
낙엽을 주워 모으는 작은 손
여름을 더듬는 기억 사이로
낙엽이 쌓인다
가을이 저문다.
딸쌍둥이 엄마. 내내 우울하고,가끔 행복하거나 즐거우며,곧잘 슬픈 일상. 좋은 엄마, 좋은 사람이되기 위한 끝없는 고민. 엄마를 넘어 한 인간으로서 느끼는 모든 감정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