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이 머문 순간들
알
내 안에 뭔가 만져진다
식은땀 흘리며 읍소해보지만
어둠 속 희번덕거리며
꽁꽁 몸 잠그고 있는 알
뜨겁게, 뜨겁게 품어
마침내
견고한 알 깨뜨리고 싶다
훨훨 풀어주고 싶다
© ballaschottner, 출처 Unsplash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