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머문 순간들
이팝나무가
가만가만
흔들린다
나뭇가지에
새 한 마리
앉아서 울고 있다
나무에 이는 바람은
저 새 한 마리 때문이었을까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