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덧없음

-빛이 머문 순간들

by 푸른 오리



순백으로 빛나던
이팝꽃 이파리들
바람에
휘날리는 눈처럼
하염없이 떨어진다




우리들의 사랑도
그저 한 때

저렇게
덧없는 것이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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