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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머문 순간들
상처
-빛이 머문 순간들
by
푸른 오리
Jul 4. 2021
문을 닫는다는 것은
스스로를 가둔다는 것
혹은 달아난다는 것
캄캄한 밤, 전등 스위치를 끄자 가슴 깊숙한 곳 스위치가 찰칵 켜지고 어둠 속에서 꽁꽁 감겨있던 푸르스름한 가닥들이 스멀스멀 풀려 나온다
아침이면 바로 희디흰 붕대로 친친 감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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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상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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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리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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