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ke's Bay : Napier
1931년 2월 3일 오전 10시 47분경, 뉴질랜드 혹스베이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난다.
기차화통 같은 굉음을 내며 진도 7.7 정도의 지진은 모든 마을을 삼키고 건물을 무너뜨리며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무서운 굉음과 함께 콘크리트를 부수며 솟구친 지반이 분출하다 불이 붙으면서 중심가가 화염에 휩싸였다. 불이 붙으면서 물공급이 중단된 피해는 더 커졌고, 지진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56명에 달했으며, 많은 사상자는 건물이 무너져 발생했다. 지진 후, 매스컴은 죽은 도시라는 이름을 붙이고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졌고, 그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네피어 박물관과, Art Deco Festival은 많은 사람들이 네피어를 재건한 회복력과 정신을 기리는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했다.
Te Mata Peak 가장 아름다웠던 공간. 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그 올라가는 와중에 점점 어두워져 네피어 시내를 볼 수 없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 다시가면 꼭 다시 올라가 보고 싶은 장소. 근데, 다시 갈 수 있을까?
네피어에 있는 와이너리.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정말 가장 즐거웠던 공간. 중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맛보았던, 맛있는 딸기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빼놓을 수 없지. 너무 맛남+_+
즐거운 기억들만을 편집하며, 다시 그 순간들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