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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슴속호수 Oct 22. 2024

영원의 연인

너의 숨결, 내 안에 스며들다



새벽처럼 다가와

태양처럼 내 삶을 밝히고

노을처럼 아름다운 시를 읊어주는

그리운 당신이여     


순간처럼 스치지만

영원처럼 노래 부르는

열정의 당신이여

바람처럼 떠나지만

허공처럼 남아 나를 감싸는

당신이여     


환영처럼 피어나지만

바위처럼 굳어 나를 가두는

무한한 권위를 부리며

나를 무릎 꿇게 하는

진정한 나의 여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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