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전략(생존전략)-오프프레미스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어제(1/22)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7009명으로 한 달 만에 7000명을 넘었다. 반면, 위중증 환자 400명대, 사망자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조만간 오미크론(omicron)이 우세종이 될 공산이 커졌다.
이렇게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짧은 기간 안에 더블링(배 이상 늘어나는 현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당국의 예상은 2월 중순 쯤 하루 학진자 수가 2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 인플레이션 현상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고객은 없고 물가는 오르고 금리까지 인상 추세라 아예 장사를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그나마 일부 업종들은 설 대목이라 버티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면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가 여러 번 말한 것처럼 업태변화를 앞당겨야 한다고 했다. 1way 방식으로 매장 판매만 해왔던 업종들은 4way 혹은 5way(매장, 배달, 테이크아웃, 픽업, 온라인)방식으로 업태변화를 하라고 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오프프레미스(Off-Premises)에 관심을 가지고 매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도입 및 적용하라는 것이다. 오프프레미스란? IT용어로 인터넷 네트워크에 연결된 서버펌이나 클라우드의 원격 실행 환경을 말한다.
이러한 개념을 음식업에 적용한 논문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즉, 음식점 이외의 외부 장소에서 소비하는 것이 증가함에 따라 외부 장소에서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설치한 음식점이라고 Barrows & Powers가 2006년 정의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현재는 고객들의 편리를 위해 배달, 테이크아웃, 드라이브스루, 픽업, 팝업스토어 등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발전하였다. 따라서 필자가 말하는 4way 방식이나 5way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적용하라는 이유인 것이다.
권영산의 창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