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든 산업이 정체 혹은 하향 추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동산과 주식 등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 특히, 투자 혹은 재테크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말이다. 지금은 관망만 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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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건물 가치를 올리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어떻게? 가시성, 접근성, 주차편의성, 인지성, 홍보성 등의 입지조건을 바꾸면 된다. 즉, 빈건물이나 빈점포는 입지조건 변화에 집중하면 된다.
필자가 부진점포 매출활성화 컨설팅, 상가건물 가치 향상(빌딩밸류업)컨설팅 등을 통해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부진점포의 매출을 향상시키는 컨설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입지조건을 바꾸고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가시성에 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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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홍보성을 적극 활용한다. 홍보성은 상가건물이나 꼬마빌딩 등을 홍보하기 위해 알리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홍보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관 변화에 집중한다. 특히, 간판과 조형물등에 신경을 쓴다.
특히, 오래된 꼬마빌딩 같은 경우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외벽 도색과 조형물 설치에 신경을 쓴다. 이유는 사람들 눈에 그 건물이 잘띄게 원색과 건물의 특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독특한 조형물을 설치한다. 또한, 부진점포의 경우에는 현수막, 조형물, 전면 간판, 돌출 간판, 에어간판, 입간판 등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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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프랜차이즈 매장들도 이러한 트랜드에 발맞추어 출점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꼬마건물, 상가건물 등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던 시대는 지나갔다. 어떻게든 자신의 건물이나 점포를 사람들의 눈에 잘띄게 만들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