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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외식업 살아남기' 강연

SHU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

한 해 평균 5번 정도 대학교와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번 SHU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에서는 최악의 경기 불황에서 외식업 즉, 음식점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였다. 이곳에서 강연한지 벌써 7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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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스태그플레이션 현상 속에서는 외식업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 그렇게 많지 않다. 이유는 천재지변에 가까운 경기 불황인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경기 불황으로 인한 상권의 쇠퇴, 원가 폭등, 고객 감소 등 그 이유가 한 둘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매출활성화와 상권활성화는 요원(遼遠)하기만 하다. 매출을 올리고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우선 경기가 좋아져야 하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각자도생(各自圖生)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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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 특히 소상공인에게는 LSM전략이 유일하다. LSM전략은 상권범위설정, 상권수명단계, 상권유형 파악, 상권과 업종, 입지와 아이템의 궁합, 매장의 문제점과 개선할 점 파악, 마케팅전략과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필자가 만난 중소기업, 중소상공인들은 자신의 매장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할 점은 알고 있지만 상권입지, 마케팅전략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 결과,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모르고 있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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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번 강연은 이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내용에 집중했다. 그래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음식점들의 성공 요인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강연을 시작하였다. 이들의 성공요인은 한 마디로 가성비, 가용비, 가심비였으며, 그 매장의 컨셉과 정체성 등을 집약한 BI 키워드와 슬로건 등이었다.


예를 들어, 메가커피(MGC)의 'BIG SIZE, 2 SHOT, 1500원' 그리고 빽다방의 '맛있다, 싸다, 많다' 등을 들 수 있다. 이제 이러한 BI 키워드를 내세우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BI(Brand Identity)를 내세운 매장들을 벤치마킹 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권영산박사의 LSM전략, 매출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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